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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간첩 사건' 수사팀 검사 감찰 착수 검토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증거조작과 관련해 대검찰청 감찰본부(이준호 본부장)가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수사팀 검사들에 대한 감찰 착수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대검 감찰본부는 증거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해 조만간 수사 검사들에 대한 감찰을 실시하는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감찰본부는 대검 공안부의 자체조사 내용과 증거조작 수사팀의 수사 내용을 건네받아 유우성(34)씨 사건을 수사했던 검사들이 증거 조작에 관여했는지 등과 관련한 사안을 직접 파악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일 증거위조 의혹 진상조사를 수사체제로 전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 검찰은 국정원 대공수사국 직원들을 잇따라 소환하는 등 '윗선'의 조직적 개입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검찰 관계자는 "아직 감찰에 착수하거나 감찰 여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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