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에서 버스나 지하철을 기다리는 동안, 약속 장소에서 일행을 만나기 전, 이 자투리 시간, 요즘 어떻게 활용하시나요?
예전에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겠지만, 요즘은 대부분 '스마트폰, 모바일 기기를 본다'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짧은 순간에도 모바일 기기를 만지작거리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사람들의 행동 패턴이 변하면서, 모바일 기기에서 볼 수 있는 '문화 콘텐츠'들도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책 이 북(e-book), 웹툰이 이미 오래된 컨텐츠라면, 최근엔 소설이나 드라마도 모바일 기기를 겨냥해 제작되고 있습니다.
웹소설, SNS 드라마 등 부르기 나름입니다.
이들의 특징은 우선 웹에서만 볼 수 있고, 기존 소설이나 드라마보다 길이가 짧다는 점입니다.
소설은 3분에서 5분, 드라마는 10분 안팎으로 만들어집니다.
주제는 다양합니다.
드라마는 전문 제작팀이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이제 시작 단계지만, 소설은 웹에 자신의 글을 연재하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프로 뿐 아니라 아마추어 작가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1년 새 시장이 400% 성장할 정도로 시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가볍게 부담없이 볼 수 있는 문화, 과자처럼 소비할 수 있는 이른바 '스낵(snack)컬쳐'라는 신조어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문화 컨텐츠 이용자들의 생활 변화에 맞춘 새로운 문화 현상, 8시 뉴스에서 소개합니다.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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