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호날두, 2골 폭발…메시 기록에 '1골 차'

<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호날두가 2골을 터뜨리며 레알 마드리드를 8강으로 이끌었습니다. 메시가 갖고 있는 챔피언스리그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에 한 골 차이로 다가섰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호날두가 전반 21분 베일의 크로스를 가볍게 골로 연결합니다.

후반 29분에는 중앙선 부근부터 성큼성큼 치고 들어가 낮고 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번 챔피언스리그 13골째로 2년 전 메시가 세운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에 1골 차로 다가섰습니다.

호날두는 골대를 두 번이나 때려 해트트릭은 놓쳤습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샬케에 2연승을 거두고 8강에 올랐습니다.

첼시는 에투와 케이힐의 골로 터키 갈라타사라이를 2대0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벨기에 대표팀 간판스타 아자르는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절묘한 패스에, 날카로운 슈팅으로 위력적인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서는 전북이 황당한 오심 속에 광저우 원정에서 3대 1로 졌습니다.

2대 1로 뒤진 후반 13분에 정인환이 헤딩 동점 골을 넣었는데, 오만 출신의 주심이 엉뚱하게 공격자 반칙을 선언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영상편집 : 조무환)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