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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총재 후보 첫 인사청문회…주목할 점은?

<앵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한은 총재 후보자가 국회에서 인사청문을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보도에 장선이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통화정책 수장으로서의 자질과 도덕성 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2012년 한국은행법 개정으로 한은 총재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 대상에 포함된 후 처음 열리는 겁니다.

이 후보자는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의 신뢰는 정책의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에서 나오며 이 과정에서 원활한 의사소통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이 지난해 5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것을 놓고 실기가 아니냐는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 이 후보자는 "4월에 기준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형성된 데에는 중앙은행이 그런 신호를 줬기 때문"이라며 "소통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어 "통화정책 운용수단을 확충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겠다."며 "중앙은행에 대한 요구가 다층적이고, 때로는 상충적인 만큼 현행 통화정책 운용수단이 충분히 유용한지, 개선할 점은 없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는 청문회를 거쳐 다음 달부터 임기를 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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