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수입품 가격이 낮아지면서 생산자물가 하락세가 1년 5개월째 이어졌습니다.
생산자물가가 소비자물가에 선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당분간 더 저물가 기조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만 전력·가스·수도 등 공공요금은 오름세여서 서민 생활에 부담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지난해 2월 보다 0.9%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년대비 생산자물가는 2012년 10월 0.5% 하락한 이후 17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한국은행은 유가가 전년 동월 대비로 두 달째 떨어지고 원자재 가격도 하락세를 이어간 것을 원인으로 보았습니다.
분야별로는 농림수산품이 3.1%, 공산품이 2.6% 각각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전력·가스·수도 요금은 6.9% 올랐습니다.
생산자물가 17개월째 하락…'사상 최장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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