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 NSA, 외국 전화통화 100% 녹음·재생 기술 보유"

"미 NSA, 외국 전화통화 100% 녹음·재생 기술 보유"
미국 국가안보국이 다른 나라에서 이뤄지는 모든 전화통화 내용을 녹음해서 한 달간 재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몇 년 전부터 외국에서 실제로 이런 기술을 이용한 감시 프로그램을 운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청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워싱턴포스트는 국가기밀 자료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NSA는 특정 외국의 전화통화 내용을 100% 녹음할 수 있는 감시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최장 한 달간 통화 내용을 재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미스틱'으로 이름 붙여진 이 도청 프로그램이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과거 통화를 검색할 수 있는 기술인 '레트로'는 2011년에 첫 번째 대상 국가에서 완전한 형태로 운용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은 "정보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새로운 위협들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