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탑승객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낙서판들이 말레이시아 곳곳에 세워졌습니다.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이착륙이 내려다보이는 공항인데요, 공항 내부 벽면에 사람들이 빼곡하게 글씨를 적고 있습니다.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에 탑승한 그리운 사람들의 이름은 물론이고 애타는 가족들의 절절한 심경이 담겨 있습니다.
쿠알라룸푸르의 한 대학생들은 희망의 종이학을 접어 모빌로 만들기도 했는데요, 실종 항공기의 편명인 MH370은 집으로 돌아오라고 쓰인 게시판 위에 인종, 종교, 국적을 초월한 다양한 사람들의 희망의 메시지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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