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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 사장 "매각 계기로 과거 명성 되찾겠다"

동양증권 사장 "매각 계기로 과거 명성 되찾겠다"
서명석 동양증권 사장은 동양증권이 대만 위안다 증권에 매각되는 것을 계기로 "리테일과 투자은행, 채권영업 부문에서 과거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서 사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위안다증권으로의 인수계약 체결은 동양증권이 시장의 신뢰와 영업력을 조기에 회복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위안다증권이 1천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면 동양증권의 잠재적 재무 리스크가 해소돼 신용등급이 상승하고 영업정상화가 앞당겨지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서 사장은 동양그룹 계열사의 기업어음 및 회사채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며 "동양그룹 임직원들은 판매자로서의 책임을 통감하고, 금융감독원이 진행 중인 피해자 배상을 위한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피해자분들께 다시 한 번 사과 드리며, 위안다증권을 통해 새로 시작하는 동양증권은 심기일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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