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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실용주의 오바마-미학중시 아베 궁합 걱정"

블로그에 대미외교 비판…"미일관계, 총리 주변인사 언동으로 악화"

노다 "실용주의 오바마-미학중시 아베 궁합 걱정"
민주당 소속인 노다 요시히코 전 총리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미일관계가 아베 신조 총리 주변 인사 등의 언동 때문에 악화됐다며 아베 정권을 비판했습니다.

노다 전 총리는 어제(17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미일관계가 매우 삐걱거려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원인은 총리 관저와 NHK 간부들에 의한 사려 없고 무분별한 언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아베 신조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와 '미국에 실망했다'는 총리 보좌관의 동영상, 일본인 전범을 단죄한 도쿄재판을 학살을 지우기 위한 재판으로 규정한 햐쿠타 나오키 NHK 경영위원의 발언 등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노다 전 총리는 특히 이런 언동 가운데는 반미 민족주의를 조장하는 것도 있어 간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음달 도쿄에서 열릴 아베 총리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간의 정상회담에 대해 실학을 중시하는 오바마 대통령과 개인적인 미학에 휩쓸리기 쉬운 아베 총리 사이의 궁합이 걱정이라고 비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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