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선정을 위한 순회 경선 여부를 놓고 진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합 야당은 오늘(18일) 오후에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엽니다.
정형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순회경선을 실시 여부를 놓고 새누리당이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서울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순회경선을 치르도록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정몽준 의원 측에서 조직 동원 등이 우려된다며 순회경선 실시에 강력히 반대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 지도부는 4개 권역별 연설회는 따로 하되 투표는 마지막 날 하루에 몰아서 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 의원 측은 TV 토론회로도 충분하다며 순회 연설회 실시에도 부정적입니다.
김황식 전 총리 측은 당 방침대로 순회경선을 실시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경선 방식 확정까지는 진통이 예상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체육관에서 경기도당 창당대회를 열고 통합 작업에 속도를 냅니다.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열리는 창당대회에선 민주당 김태년 의원과 새정치연합 송호창 의원을 공동 경기도당위원장으로 선출할 예정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는 20일에는 대전·광주, 21일 인천, 22일 부산, 23일 서울에서 시·도당 창당대회를 연 뒤 26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어 통합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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