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제주지사에 출마한 새누리당 원희룡 전 의원은 "도지사가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원 전 의원은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주지사라는 일은 대한민국의 질적 도약을 위해 더 나아갈 수 있는 과정이자 시험대라고 본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꿈을 꿀 수 있는 시험대로 삼겠다는 뜻이냐'는 질문에 "도전하겠다"고 답변했습니다.
원 전 의원은 "서울에서 국회의원 선거 세 번과 당 대표 선거, 시장 경선, 대통령 경선 등을 많이 해봤다"면서도 "제주도라는 섬의 특성과 연고를 중심으로 하는 정치풍토가 있기 때문에 쉽지 않은 도전"이라고 말했습니다.
당 경선에 불참한 우근민 제주지사의 '탈당 후 무소속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그런 상황이 되어선 안 된다"면서 우 지사의 역량을 지난 23년간 후견한 자신을 꺾는 데 쓰지 말고 강한 제주를 만드는 데 써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도지사가 대통령될 수 있는 시대 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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