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갑자기 중앙선 넘어 차량 2대와 '쾅'…1명 숨져

<앵커>

어제(17일) 저녁 서울 강서구에서 승용차가 마주오던 차량 2대와 잇따라 부딪히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노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소방관들이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를 들것에 실어 옮깁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에서 34살 최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합차, 트럭과 잇달아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70살 김 모 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승용차 운전자 최 씨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

오늘 새벽 0시 2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의 편도 3차선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3m 아래 낭떠러지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부상자들의 신원과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

어젯밤 11시 40분쯤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타이어 판매가게와 자전거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창고 4개 동과 비닐하우스 2동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억 6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어제 저녁 6시 10분쯤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의 한 플라스틱 가구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50분 만에 꺼졌습니다.

공장 직원들이 신속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 불로 공장 일부와 기계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4천 3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