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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욱, 4경기 연속 골 '쾅'…물오른 득점 감각

<앵커>

축구대표팀 공격수인 김신욱 선수가 소속팀 울산에서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냈습니다.

최희진 기자입니다.

<기자>

김신욱은 경남과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앞선 후반 20분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려 3대 0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한상운의 프리킥을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습니다.

196cm 장신에도 유연성과 민첩성이 돋보였습니다.

김신욱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4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는데 4골 모두 헤딩이 아니라 발로 넣은 골입니다.

박주영과 김신욱의 대표팀 원톱 경쟁도 더 흥미로워졌습니다.

[김신욱/울산 공격수 : 제 꿈이 월드컵에서 골을 넣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목표로 한 이상 최선을 다해서 매 경기를 준비할 것이고,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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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에인트호벤의 박지성은 시즌 4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1대 1로 맞선 전반 29분 헤딩 패스로 데파이의 골을 이끌어냈습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돼 에인트호벤은 7연승을 질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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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볼티모어의 윤석민 투수는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뉴욕 양키스와 1대 1로 맞선 7회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구원승까지 따냈습니다.

[윤석민/볼티모어 투수 : 그동안 연습이 많이 부족했고 비자 받으러 캐나다도 가면서 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잘 된 것 같아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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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KT가 전자랜드를 꺾고 2승 1패로 앞서 4강 진출에 1승만 남겼습니다.

(영상편집 : 정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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