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누리당이 지방선거 후보 공천신청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경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내일(16일) 창당발기인 대회를 앞두고 당명 정하는 작업이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임찬종 기자입니다.
<기자>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오늘(15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후보로 등록했습니다.
[김황식/前 국무총리 : 제가 이제는 신입생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여권의 서울시장 탈환에 하나의 밀알이 되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역전당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몽준/새누리당 의원 : 야구로 치면 5대 얼마가 되면 앞서 가는 사람이 대개 이깁니다. 후보가 되는 게 그렇게 간단치 않다는 것을 (김 前 총리가) 이제부터 느끼시게 되겠죠.]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역대 서울시장 선거는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사람이 이겨왔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제주도지사 후보를 100% 여론조사로 결정하겠다는 방침에 반발해 우근민 제주도지사가 경선 불참을 선언하는 등 경선 규칙을 둘러싼 진통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안철수 의원은 양측 의원 11명과 어제 만찬을 함께하며 한 식구로서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안철수/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 : 오늘 저녁 식사 하려고요. (무슨 저녁 식사요?) 다들 같이 저녁 식사요. (요즘) 다 같이 이렇게 계속 (민주당 쪽과) 그룹별로 먹어요.]
양측은 당명 공모 결과를 토대로 내일 창당발기인대회에서 새 당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새 정치 민주당과 새 정치 민주연합, 새 정치 국민연합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민주'라는 단어가 빠질지 여부가 최대 관심사입니다.
(영상취재 : 신진수·임우식,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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