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미스터미스터'는 팝 댄스, 투애니원의 '컴 백 홈'은 레게와 힙합이 어우러진 곡입니다.
소녀시대는 '이전과 다른,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겠다', 투애니원은 '제대로 된 음악을 들려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오랜 기간 공들여 만들었습니다.
두 여성 그룹이 동시에 활동하면서 '맞대결'이나 '치열한 순위 경쟁'도 있겠지만, 분명 시너지 효과도 있습니다.
두 여성 그룹의 음반은 해외 시장에서 즉각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소녀시대의 음반이 발표되자마자 빌보드에서는 '가장 매력적인 그룹'이라는 찬사가 쏟아졌고, 투애니원은 발매 1주차 빌보드 음반 차트에서 61위를 기록했습니다.
영어버전도 아닌 한국어 음반이 100위권 안에 든 것도 처음이지만, 이 역시 케이팝 음반 가운데 최고 성적입니다.
뮤직비디오도 마찬가지입니다.
데이터가 손실되거나 추가 씨지 작업 등으로 예정보다 뒤늦게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과물에 대한 해외 시장의 반응은 역시 뜨거웠습니다.
빌보드의 이런 반응은 국내 팬들에게 신선했습니다.
여성 그룹이 주로 내세우는 선정적인 안무나 섹시코드 없이, 언제든 TV나 라디오를 켜면 듣고 볼 수 있는 음악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엄청난 팬덤을 가진 '아이돌 그룹'에 머물지 않고, 늘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 가는 이들의 치열한 과정과 그 성과를 취재했습니다.
[편집자주] SBS 8뉴스에 방송될 아이템 가운데 핵심적인 기사를 미리 보여드립니다. 다만 최종 편집 회의 과정에서 해당 아이템이 빠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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