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농성 중인 유성기업 노조를 지원하기 위해 회사 노조의 농성장으로 희망버스가 집결했습니다.
주최 측은 오늘(15일) 오후 1시 전국에서 출발한 90여 대의 희망버스가 충북 옥천과 유성기업 아산공장으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154일째 고공 농성 중인 유성기업 노조 이정훈 영동지부장을 응원했으며 이 과정에서 사측과 별다른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희망버스는 오늘 밤샘 집회에 이어 내일까지 문화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유성기업 노조는 지난 2011년 5월 주간 2교대와 생산직 월급제 도입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벌였고, 회사 측이 직장폐쇄로 맞서면서 노사갈등이 시작됐습니다.
이 지부장은 지난해 10월 13일부터 옥천읍 옥각리에 있는 지상 22미터 높이의 광고용 철탑에 올라가 농성을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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