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에서 친러시아 시위대와 반러시아 시위대가 충돌해 1명이 숨진 데 이어 오늘 인근 하리코프에서도 양측의 무력 충돌로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겐나디 케르네스 하리코프 시장은 "가택연금 상태에서 외부와 전화통화를 주고받고 있다"면서 "현재 확보한 정보로는 하리코프 시내에서 친러-반러 시위대 간 교전으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상자는 친러시아계 시위대에서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크라이나 중앙 정부가 임명한 이고리 발루타 하리코프주 주지사는 하리코프 시내의 무력 충돌이 자작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발루타 주지사는 "시내 자유광장에서 친러시아계 시위대가 시위를 벌이던 도중 한 대의 소형 버스가 시위대로 접근했고 목격자들에 따르면 바로 이 버스에 복면을 한 괴한들이 타고 있었다"면서 이 괴한들을 무력 충돌의 배후로 지목했습니다.
"하리코프서도 친러-반러 시위대 충돌로 2명 사망"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