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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자 폭행' 한인 미 기업가에 7년 징역형

미국에서 유명한 40대 한국인 사업가가 노숙자를 폭행했다가 법원으로부터 징역 7년형의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법원은 얼린 요구르트 브랜드인 '핑크베리'의 창업자, 49살 영 리 씨에게 징역 7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리 씨는 지난 2011년 6월 자동차를 몰고 가다 도로 옆에서 구걸하던 노숙자를 쇠 지렛대로 마구 때린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리 씨에게 얻어맞은 노숙자는 팔이 부러지고 머리가 찢어지는 등 크게 다쳤습니다.

리 씨는 경찰 조사에서 노숙자가 음란한 내용의 문신을 드러내며 모욕했기 때문에 화가 나서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격투기 선수 출신으로 미국 뉴욕의 명문 디자인 학교인 파슨스를 졸업하는 등 특이한 경력을 지닌 리 씨는 2005년 사업가 셸리 황 씨와 함께 얼린 요구르트 '핑크베리'를 창업해 큰 성공을 거뒀습니다.

리 씨는 그러나 지금은 '핑크베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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