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에 정착하는 난민이 급증세를 나타냈다.
14일(현지시간) 브라질 법무부 산하 국립난민위원회(Conare)에 따르면 난민 신청 허가 건수는 2012년 199명에서 2013년에는 227% 증가한 651명에 달했다.
난민 신청은 2012년 2천100여건에서 2013년엔 5천200여건으로 149% 늘어났다.
브라질에서 합법적으로 거주하는 난민의 출신국은 80여국으로 파악됐다.
콜롬비아가 1천152명으로 가장 많고 앙골라(1천62명), 콩고민주공화국(617명), 시리아(333명), 라이베리아(258명)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지난 2010년 말부터는 아이티 난민들이 대거 유입되고 있다.
아이티 난민들은 페루의 국경도시에 모여 브라질 아크레 주나 아마조나스 주를 거쳐 브라질에 입국하는 경로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아이티 난민이 급증하면서 지난 1월 중순에는 아크레 주 정부가 연방정부에 국경 봉쇄 필요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브라질 정착 난민 급증세…2012∼2013년 227%↑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