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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감 보수후보단일화준비위 "단일화 방법 개선"

충북교육감 보수후보단일화준비위 "단일화 방법 개선"
충북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일부 보수 진영 후보들의 단일화를 추진하는 '좋은 교육감을 뽑기 위한 단일화추진준비위원회'는 100% 여론조사를 통한 후보 단일화 방법의 문제점을 개선하거나 보완활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준비위 한 관계자는 "모든 후보가 공감하는 단일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17일 단일화에 합의한 후보 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를 열 예정"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준비위는 다음 달 5∼10일 2개 기관의 여론조사를 통해 지지율이 높은 1·2순위 후보를 추릴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일부 후보는 100% 여론조사를 할 경우 진보 진영 후보인 김병우 후보의 지지층이 의도적으로 '약체 후보'를 선택할 수 있다며 개선을 요구해왔습니다.

준비위는 또 "'단일화 추진위' 인력풀 16명 가운데 8명이 청주고 출신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도 재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준비위는 후보 대리인 5명과 각 후보로부터 가장 많이 추천받은 인사 8명 등 총 13명으로 추진위를 구성할 방침이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후보는 "단일화에 합의한 5명의 후보 가운데 4명이 청주고를 졸업했고, 추진위원 후보군 절반도 청주고 출신"이라며 "특정 고교 출신 편중 문제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반발해왔습니다.

준비위는 이어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는 나머지 2명의 보수 성향 후보들도 단일화에 참여시키는 방법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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