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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시, 대기오염으로 대중교통 3일간 무료 운행

파리시, 대기오염으로 대중교통 3일간 무료 운행
프랑스 파리시가 이례적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오염이 심해지자 3일간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와 인근지역 교통 당국은 현지시간 오늘 아침부터 모레 저녁까지 무료로 대중교통을 운행할 것이라면서 시민들에게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근 며칠간 파리와 북부지역에는 최고 수준의 대기오염 경보가 발령된 상태로 어제 오후에는 파리 중심부의 대기오염지수가 세계에서 가장 오염이 심한 지역의 하나인 중국의 베이징과 거의 같은 수준이었습니다.

대기오염이 심해지면서 북부 도시인 캉도 주말까지 3일간 대중교통을 무료로 운행하기로 했고, 북서부의 랭스는 오늘 하루 무료 운행할 예정입니다.

녹색당 의원들은 오염이 심각한 만큼 차량 홀짝 운행제를 시행하고 파리 시내 트럭운행을 일시적으로 제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벨기에서는 대기 중 오염물질 농도를 줄이기 위해 주요 도로의 트럭 최고운행속도를 제한하는 조치를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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