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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관광촉진센터' 두만강 하구 훈춘에 개소

동북아 지역 관광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다자간 기구인 '동북아 다 목적지 관광촉진센터'가 두만강 하구에 있는 중국 지린성 훈춘시에서 문을 열었습니다.

유엔개발계획의 지역협력 프로그램인 '광역두만강개발계획' 산하 관광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설립된 센터는 오늘 현판식을 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광역두만강개발계획은 동북아 지역 경제개발을 목적으로 유엔개발계획이 주도해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 몽골 등 5개국이 참여하는 다자간 협의체로 1992년 출범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운영방식에 문제를 제기하며 2009년 11월 탈퇴한 뒤 복귀하지 않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와 별도로 지난해 말부터 중국, 러시아 측과 활발히 접촉하며 두만강 하구 일대의 중국 훈춘, 북한 나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고리 모양으로 연결하는 3국 육·해 관광코스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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