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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파일] 中 스텔스기 J-20 근접 사진 다량 공개…호기심 증폭

[취재파일] 中 스텔스기 J-20 근접 사진 다량 공개…호기심 증폭
중국이 개발하고 있는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의 최신 시제기를 근접 촬영한 사진들이 대거 공개됐습니다. 지금까지는 공군기지 울타리 너머에서 민간인들이 촬영한 것 같은 원거리 사진들만 유포됐었는데 이번에 공개된 사진들은 J-20 전투기 바로 앞에서 촬영한 ‘작품’들입니다. 그것도 ‘2002’라고 찍힌 구형 시제기가 아니라 일련번호 ‘2011’이란 표식이 선명한 신형 시제기입니다. J-20의 정체가 궁금한 강호의 군사 마니아들과 전문가들의 눈이 번쩍 뜨일 사진들입니다.
김태훈 취파
● 단좌식 J-20..장착 무기는 어떤 것?


군사 전문지인 아시아 디펜스 뉴스는 11일 14장의 J-20 신형 시제기의 근접 촬영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공군 기지 안의 누군가가 활주로에 들어가서 찍지 않으면 나올 수 없는 사진들입니다. 2011이란 글씨가 선명하고 동체의 질감까지 느껴질 듯한 사진입니다. 조종석은 단좌식, 즉 1인승 전투기입니다. 내부 무장창이 열린 모습도 찍혔습니다. 전투기 전문기들이람 어떤 미사일이 탑재될지 점쳐볼 수 있는 사진입니다. 동체 전방의 작은 날개(Canard)와 조종석 아래 쪽에도 무기 탑재창이 있습니다. 내부 무장창과는 달리 닫혀 있어서 어떤 무기가 장착될지를 추측하기가 좀 어렵습니다.
김태훈 취파 2번
● 레이더의 종류는?..노란색 팬의 용도는?

동체 앞부분 사진도 찍혔는데요. 전투기의 원추형 두부, NOSE CONE에는 레이더가 장착됩니다. 동체의 짙은 회색보다 옅은 회색의 NOSE CONE이 공개됐는데 어떤 레이더가 들어갈지 궁금합니다. 푸른빛 화염이 쏟아지고 있는 노즐 위에 노란색 팬의 정체도 불명확합니다. 일련번호 2001번형과는 차이가 있다는 노즐의 뚜렷한 모습도 찍혔습니다.
김태훈 취파 3번
일련번호 2011이 찍힌 J-20은 지난 1일 처음으로 시험비행에 성공했습니다. 비행시간은 낮 12시부터 딱 30분간이었습니다. 지난해 연말부터 사진이 하나둘씩 공개되더니 이제는 근접 촬영 사진까지 나왔습니다. 시험비행에 성공한 중국 당국이 의도적으로 흘리는 사진 같은데 신형 시제기에 자신이 있다는 뜻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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