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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원년' 처벌 고위관료 예년보다 5배 늘어

'시진핑 원년' 처벌 고위관료 예년보다 5배 늘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취임 첫해인 지난해 중국에서 부패와 기율위반 등으로 처벌된 고위관료 숫자가 지난 25년간 평균치의 5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국 사회과학원은 '중국법치 발전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3년 처벌을 받았거나 처벌절차가 진행 중인 장차관급 관료는 총 31명이라고 밝혔다고 중국청년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저우전훙 전 광둥성 통전부장, 류톄난 전 국가발전개혁위 부주임, 니파커 안후이성 전 부성장, 왕쑤이 전 네이멍구 통전부장 등이 심각한 기율위반으로 인해 처벌을 받았습니다.

신문은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고위관리로 저우융캉 전 정치국 상무위원의 측근으로 알려진 장제민 전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 주임, 리충시 전 쓰촨성 정협 주석 등 10 여명을 거론했습니다.

모지훙 사회과학원 법학연구소 부소장은 "1987년부터 2012년까지 25년간 연평균 5.8명의 고위관료가 처벌을 받았다"며 "2013년에 31명이 처벌받은 것은 25년 평균치의 5.25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고위관료 31명은 이미 이름과 혐의가 공개된 장차관급 관료 27명에다 아직 신원이 불분명한 4명이 포함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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