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방문 중인 최윤희 합참의장은 북한의 도발위협에 맞서 과거사 갈등을 빚고 있는 일본과도 발전적으로 안보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의장은 워싱턴DC 링컨기념관 옆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미·일 3국간 공조가 필요하다"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최 의장은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해 "북한의 위협은 상존하고 있고 언제 어떻게 도발이 있을 지 모른다"며 "군은 최근 북한의 유화·완화조치에 연연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문제에 대해선 "미국 측과 논의가 있을 것"이라며 "시기적으로 전작권을 전환받을 조건을 평가할 시점이며 평가를 거쳐 신중한 검토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러나 '올 상반기 중으로 재연기 여부가 최종 결론나느냐'는 질문에는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할 때가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최 의장은 펜타곤에서 마틴 뎀프시 미국 합참의장과 공식 면담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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