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 계획을 내놓은 데 이어, 통상 혜택까지 부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EU 집행위원회는 우크라이나 산 농산물과 섬유 제품 등에 대해 수입관세를 철폐하는 등 연간 5억 유로, 우리돈 7천 5백억 원 정도의 통상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EU는 이 조치가 오는 11월 1일까지 지속될 것이고, 그때까지 우크라이나와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U는 앞서 우크라이나에 차관과 무상 공여 등 110억 유로, 우리돈 16조 5천억 원을 앞으로 몇 년간 유무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 EU는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를 무력 점거한 러시아에 대해 군사적 위협 중단과 대화를 통한 사태 해결을 요구하면서 제재를 경고했습니다.
EU는 이미 지난 주 러시아와 비자 면제 협정 체결을 위한 협상 중단을 선언했고, 이번 사태와 관련한 러시아 인사의 EU 입국 금지 등의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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