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TV·라디오 방송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어제(11일) 자국 방송망 사업자들에게 러시아의 5개 주요 TV 방송 전송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방송위원회는 이같은 조치가 앞서 1일 내려진 국가안보·국방위원회의 정보 안보 대책의 일환으로 취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중앙정부는 그동안 러시아 언론매체들이 우크라이나 사태를 일방적으로 왜곡 보도한다고 불만을 표시해왔습니다.
반면 러시아는 오히려 우크라이나 언론이 크림에 대한 러시아의 군사개입 등을 과장 보도한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친 러시아 성향의 크림 자치공화국은 앞서 크림 내에서의 주요 우크라이나 방송 송출을 중단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 방송위, 러시아 주요 방송, 자국 전송 중단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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