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외화 보유액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은 지난 7일 276억 달러에 그쳤던 외화 보유액이 이번 주 들어 300억 달러 선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은행이 수입업체들에게 수입대금 결제 시기를 현재 수입 후 최대 45일에서 180일로 늦추라고 요구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됩니다.
또 정부가 20만 달러 이상 수입할 때 중앙은행의 사전 허가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해 사실상 불가능하게 만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외화 보유액은 2011년 1월 526억 달러를 기록한 뒤 감소세가 계속됐고, 올 들어서만 30억 달러 정도 줄어든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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