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형사경찰기구, 인터폴은 지난 8일 남중국해에서 사라진 말레이시아항공 여객기는 테러를 당한 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노블 인터폴 사무총장은 프랑스 리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보를 더 얻을수록 이번 사고는 테러가 아니라는 결론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블 사무총장은 "도난 여권을 이용해 사고기에 탑승한 이란인 2명도 테러리스트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폴은 이란 국적의 18세와 29세 청년이 이란 여권으로 카타르 도하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 간 뒤 각각 도난당한 오스트리아와 이탈리아 여권을 이용해 사고 항공기에 탑승했다고 확인했습니다.
노블은 "19세 청년은 독일에 망명을 신청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 경찰 당국도 기자회견에서 "이란인 탑승자가 테러단체의 조직원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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