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화학연구소가 다기능 만능 세포, 즉 STAP 세포 관련 논문을 둘러싸고 논란이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논문을 취소하는 것을 포함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화학연구소 측은 논문 공동 저자의 한 사람인 와카야마 데루히코 야마나시대 교수가 어젯(10일) 밤 "STAP 세포 연구를 신뢰할 수 없다"며 논문 취소를 촉구한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논문 취소를 포함해 대응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논문은 지난 1월 말 영국의 저명한 과학 학술지 네이처에 발표됐는데, 논문을 취소하기 위해서는 공동 저자 14명 전원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공동 저자의 한 사람인 찰즈 버캔티 미국 하버드대 교수는 어제 날짜 월스트리트저널 인터넷판에서 자신이 가진 정보에 따르면 논문이 취소돼야 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STAP 논문의 주 저자인 오보가타 하루코 이화학연구소 연구주임의 지도교수를 맡았던 버캔티 교수는 논문에 몇 군데의 오류가 있지만 결론에는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시모무라 하쿠분 일본 문부과학장관은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STAP 세포 논문을 객관적으로 조사해 다시 논문을 제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이화학연구소, STAP세포 논문 취소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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