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는 근무하던 병원에서 프로포폴을 훔쳐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간호조무사 박모(37·여)씨를 구속했다고 10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2월 6일 낮 근무 중이던 울산시 남구 삼산동의 한 의원 수술실에서 2회에 걸쳐 20㎖짜리 프로포폴 8병을 훔쳐 집에서 16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다른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서 프로포폴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박씨는 2012년에도 경기도의 한 의원에서 같은 수법으로 프로포폴을 훔쳐 투약한 혐의로 검거, 현재 집행유예 기간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씨가 최근까지 병원에서 내시경 검사를 수차례 한 사실이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울산=연합뉴스)
간호 조무사가 프로포폴 훔쳐 투약…울산경찰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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