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XP 지원 종료일인 4월 8일을 한 달 앞둔 가운데 국내 중소기업 열 곳 가운데 세 곳은 여전히 윈도XP를 사용하는 것으로 집계돼 특히 중소업체의 보안 문제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월 기준 국내 중소기업의 윈도XP 사용률이 약 30%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인과 기업을 포함한 국내 평균 사용률은 지난해 33.52%의 절반 수준인 15.46%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의 윈도XP 사용률이 유독 높은 원인은 사내 IT 담당자 부족으로 인한 대응 부실, 운영체제 지원 종료를 백신 프로그램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 운영체제 변동이 생산성 저하를 일으킬 것이라는 오해, 비용 문제 등이 꼽혔습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XP에 대한 기술 지원 종료는 보안 공백을 의미한다"면서 "개인정보 유출이나 시스템 오류 등의 피해를 막으려면 상위 운영체제로 빨리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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