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이 내달 초 한국, 일본, 중국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 중이라고 일본 언론들이 오늘(9일) 보도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오노데라 이쓰노리 일본 방위상을 만나 미일방위협력지침 재개정과 오키나와 후텐마 미군기지 이전,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설정 문제 등을 논의하며 한국과 중국도 방문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습니다.
헤이글 장관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4월 하순 한국, 일본 방문을 앞두고 북한 정세와 관련한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한일 관계 개선을 거듭 촉구할 전망입니다.
일본 측은 집단 자위권 행사 용인을 위한 헌법 해석 변경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헤이글 장관은 내달 1∼3일 하와이에서 열리는 아세안 국방장관 회담에 참석한 후 일본 등을 방문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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