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9일) 새벽 경남 창녕군에 있는 한옥집에서 불이 나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전국 곳곳에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엄민재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화염이 집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남 창녕군에 있는 주택에서 불이 나 76살 성 모 씨가 숨졌습니다.
또, 한옥 본채와 아래채 120여 제곱미터가 모두 탔습니다.
경찰은 평소 지병으로 거동이 불편했던 성 씨가 미처 대피하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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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각 서울 은평구에선 5층짜리 다세대 주택 3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에 있던 가스레인지와 집기류 등이 탔고, 주민 1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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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8일)밤 9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대모산 구룡천 부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부근 1천3백 제곱미터에 있는 소나무와 참나무 등 100여 그루를 태우고 50여 분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등산로 주변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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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쯤엔 서울 중랑구에 있는 창고용 컨테이너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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