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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각국 정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전화 회담

오바마, 각국 정상과 우크라이나 사태 전화 회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영국과 프랑스 등 6개국 정상들과 연쇄 전화 회담을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캐머런 영국총리,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렌치 이탈리아 총리 등과 전화 통화했습니다. 또 최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행보에 긴장하고 있는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에스토니아 등 발틱 연안 국가 정상들과도 동시 전화 회의를 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발틱 3국 정상들과 대화한 건 처음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앞서 지난 7일에는 메르켈 독일 총리와 전화로 우크라이나 상황을 의논했습니다. 백악관은 자세한 회담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존 케리 미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어제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케리 장관이 라브로프 장관에게 크림 반도를 러시아로 합병하는 것은 외교통로를 완전히 봉쇄하는 행위라는 점을 경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러시아 외무부는 "우크라이나와 크림 반도 사태가 전화통화의 초점이었다"면서 "양국 장관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지속적으로 긴밀하게 연락을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간단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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