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는 러시아가 무력 점거한 우크라이나 크림반도에 있는 영사관을 철수했습니다.
시코르스키 폴란드 외무장관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트위터에 "크림반도에 있는 러시아군의 지속적인 방해로 원치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영사관을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폴란드 영사관이 있던 세바스토폴은 러시아 흑해함대가 주둔하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해군 본부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전날 러시아 군용 트럭에 탄 무장괴한들은 세바스토폴의 우크라이나 미사일 방어기지 출입문을 뚫고 들어와 기지를 한 때 포위·장악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발포 없이 협상 후 현장을 떠났습니다.
폴란드 외무부는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에 있는 영사관이 세바스토폴 영사관 업무를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폴란드 외무부는 자국민에게 크림 반도를 떠나고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으로 여행도 자제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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