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H7N9형 AI 감염 환자가 계속 늘면서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북경청년보는 중국 보건당국의 자료를 인용해 올 들어 지난달까지 H7N9형 AI 감염 환자가 226명에 달했으며 72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달 한 달에만 9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41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수치는 중국 보건당국이 월 단위로 발표하는 통계수치를 바탕으로 한 것이어서 이번 달 들어 발생한 감염 환자를 합치면 230명이 넘습니다.
지난 5일 광저우시에서 88세 남성이 H7N9형 AI 환자로 확진을 받는 등 이달 들어 광둥성에서 2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한 데 이어 지난 7일 푸젠성 푸저우시에서도 27세 남자가 감염자로 판명됐습니다.
지난 5일에는 장쑤성 쉬저우에서 1명이 추가로 발병했으며 지난 4일에는 산둥성에서 올해 들어 첫 감염자가 나왔다고 중국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신종 AI가 급속히 확산한 것은 봄철로 들어서면서부터로 지난해 3월부터 여름까지 전국적으로 134명의 신종 AI 환자가 발생해 45명이 숨졌습니다.
이에 따라 봄철로 접어들면서 신종 AI가 다시 확산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의 각 지방 정부도 방역을 강화하는 등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는데, 중국이 자체 개발한 H7N9형 AI 백신은 오는 5월 출시될 전망입니다.
中 신종 AI 환자 올해 들어 230명…재확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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