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의 정계 복귀설이 또다시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브라질 집권 노동자당의 후이 팔카웅 대표는 어제 룰라 전 대통령의 201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팔카웅 대표는 "룰라 전 대통령의 2018년 출마를 위해선 오는 10월 대선에서 호세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해야 한다"면서 "룰라의 복귀는 브라질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룰라 자신도 지난달 초 상파울루 주 지역언론과 회견에서 2018년 대선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당시 룰라는 "정치에서는 '절대'라는 말을 할 수 없다"면서 "2018년의 정치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이 나라를 위해 선거에 다시 나서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남미 중도좌파의 대부'이자 노 동운동 지도자 출신인 룰라는 2003∼2010년 8년간 브라질 대통령을 역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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