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총리가 최근 자신의 통화를 감청한 녹음파일이 유튜브에 잇따라 공개되자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접속을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총리는 어제 밤 터키 민영방송들과 한 인터뷰에서 오는 30일 지방선거를 치른 다음 인터넷의 부정적 문제에 추가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에르도안 총리는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지목하며 "우리는 이런 기업들에 국가가 휘둘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접속을 금지하는 것도 고려하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 차단도 포함된다"고 답했습니다.
통신교통부 뤼트피 엘반 장관도 "지금처럼 총리가 모욕당하는 것은 전례가 없다"며 에르도안 총리의 주장을 뒷받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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