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7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회담을 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긴밀히 공조하기로 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약 40분 동안 이루어진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주권과 영토의 일체성 존중과, 선진 7개국(G7) 정상 성명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우크라이나 경제·정치 개혁을 지원키로 합의했다.
아베 총리는 오바마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설명한 데 대해 "오바마 대통령의 노력을 지지하며 일본도 우크라이나 정세의 조기 개선을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러시아 제재 조치를 발동한 데 대해 "(일본은) 각국의 움직임을 감안하면서 적절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도쿄=연합뉴스)
미·일정상 전화회담…"우크라이나 긴밀공조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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