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KT 홈페이지 해킹 사건에 관한 조사를 이틀째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전날 구성한 민관합동조사단을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조사 현장에 파견해 KT의 시스템 접속 기록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단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조사단은 이번 KT 홈페이지 해킹의 원인과 사용된 해킹 도구, 누출된 개인정보 등 사고 경위와 함께 KT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미래부는 어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등 다른 통신사업자에 대해서도 KT 해킹에 악용된 취약점이 있는지 긴급 점검했으며, 현재로서는 악용 가능성 있는 유사 취약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KT에 누출된 개인정보 항목, 유출 시점 및 경위, 이용자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조치, 이용자 상담 연락처 등을 우편과 이메일로 통지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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