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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료 비싸다"…승합 버스 운행 중단 '대혼란'

[이 시각 세계]

이번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도심으로 함께 가보시죠.

작은 버스처럼 생긴 이 차량은 마타투 라고 불리는 승합 택시인데요, 사람들이 차량을 에워싸 승객을 끌어내기도 하고 운행 중인 차량 유리창이 깨져 있기도 합니다.

시내 교통 체증을 해결하겠다며 정부가 주차요금을 배로 올리자 마타투 기사들이 운행을 멈추고 대규모 거리 시위에 나선 건데요, 안 그래도 혼잡한 거리가 극심한 교통체증에 몸살을 앓았고 출·퇴근 수단을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걸어서 이동하면서 대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마타투 기사들의 파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2년 전에는 교통위반 범칙금이 너무 과하다며 운행을 멈추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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