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주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남아공과 브라질 간 친선축구 경기장에서 관중으로부터 야유를 받았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주마 대통령이 국제 행사에서 야유를 받은 것은 지난해 12월 열린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공식 추모식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 총재이기도 한 주마 대통령은 오는 5월 실시될 총선에서 연임이 유력시되고 있지만 백인 주도의 제1야당 민주동맹을 중심으로 한 야권 세력은 민주화 이후 20년 동안 빈부 격차가 심해지고 부패가 만연한 것은 현 집권 여당의 무능 때문이라며 공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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