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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볼만한 공연과 영화는?

<앵커>

이번 주 보실만한 공연과 영화, 정경윤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여자와 남자, 흑과 백, 탱고와 플라멩코, 현대무용과 발레를 통해 이들의 대비되는 모습을 들여다봅니다.

14년 전 첫 공연 때와 마찬가지로 안무가 안성수와 디자이너 정구호가 무대디자인과 연출을 맡아 색과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김주원, 김지영 두 발레리나 역시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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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놀람, 행복. 인간의 세세한 감정을 손가락 4개로 모두 표현해낸 공연 키스앤 크라이입니다.

벨기에 영화감독 자코 반 도마엘이 연출해 한국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공연인데요, 무대 위에 소규모 세트를 설치해 놓고, 무용수 2명의 손가락 연기를 촬영해 실시간으로 대형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에게 보여줍니다.

연극과 무용, 영화가 결합한 독특한 형식으로, 도마엘 감독 부부가 식탁 위에서 아이들을 위해 보여주던 손가락 춤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한국어 내레이션은 배우 유지태 씨가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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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300'이 7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전편에서 스파르타 전사 300명을 물리친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 왕이 이번엔 아테네 정복에 나선다는 이야기인데요, 4대 해전 가운데 하나인 살라미스 해전을 중심으로 수준급의 그래픽을 동원해 전편 못지않은 전투 장면을 그려냈습니다.

잭 스나이더 감독이 각본과 제작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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