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의 마오쩌둥 초상화가 검정 페인트와 비슷한 물질로 훼손됐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오늘(6일) 오전 11시 반쯤 2명의 인부가 크레인을 타고 초상화 왼쪽 밑 부분에 묻은 검정 물질을 닦아내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은 이어 오염물은 즉각 제거됐고, 오후가 되자 광장은 평상시와 다른 없는 모습으로 돌아왔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오쩌둥의 초상화는 지난 2007년에도 누군가 불타는 물체를 던져 왼쪽 아랫부분이 훼손된 적이 있으며, 1989년 톈안먼 사태 당시엔 초상화를 훼손한 이들이 종신형과 20년 징역형 등을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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