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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 보답' 세르비아인들 러시아군 지원

'러시아에 보답' 세르비아인들 러시아군 지원
옛 유고슬라비아 내전 당시에 세르비아를 지원했던 러시아에 보답한다며 세르비아인들 일부가 우크라이나 크림 반도로 떠나 러시아군을 지원하고 있다고 발칸 뉴스 전문 발칸 인사이트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세르비아인은 민족주의를 신봉해 1904년 오토만 제국에 저항했던 '체트니크 운동'에 뿌리를 두고 있다고 발칸 인사이트는 설명했다.

유튜브에 오른 성명에서 한 의용병은 자신들이 체트니크 운동을 대표한다며 "우리의 목표는 세르비아를 대표해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울프'라고 이름 붙은 전투원 그룹이 러시아 전투원들의 초청으로 크림 반도에 도착했다고 이 자원병은 전했다.

이들은 1990년대 초 유고슬라비아 내전 때 러시아가 세르비아를 지원해준 것을 이번 기회에 보답하길 바란다고 발칸 인사이트는 덧붙였다.

세르비아는 러시아와 같은 슬라브 민족으로 종교도 똑같이 정교회를 믿는 한편 언어도 비슷하다.

두 나라는 모두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미국의 패권주의 등에 반대한다는 데 공통점이 있다고 이 뉴스 사이트는 설명했다.

한편, 러시아 소셜미디어에는 '우크라이나 시민방위군'이라는 계정이 등장해 우크라이나에 들어가 러시아인의 "사기를 응원하는" 18∼45세 남성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발칸 인사이트는 전했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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