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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중앙은행 "인플레율 상승압력 다소 완화"

올해와 내년 브라질의 인플레율 상승 압력이 다소 완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6일(현지시간) 발표한 통화정책위원회(Copom) 회의록에서 올해와 내년 인플레가 진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중앙은행은 인플레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2월까지 최근 12개월 인플레율이 5.59%를 기록한 사실을 들어 올해와 내년 인플레율이 억제 기준치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인플레율은 2009년에 4.31%였으나 2010년 5.91%, 2011년 6.50%, 2012년 5.84%, 2013년 5.91%로 4년 연속 억제 기준치를 웃돌았다.

앞서 알레샨드리 톰비니 중앙은행 총재는 인플레율이 앞으로 몇 분기에 걸쳐 억제 기준치인 4.5%에 근접할 것이라고 밝혔다.

톰비니 총재는 기준금리 인상이 인플레율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데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4월부터 따져 8차례 연속해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이 기간 기준금리는 7.25%에서 10.75%로 3.5%포인트 올랐다.

전문가들은 올해 말 기준금리를 11.25∼11.5%로 예상했다. 공공지출이 늘어나 인플레율을 자극하면서 기준금리가 최대 12.5%까지 오를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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