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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국방부가 오는 2030년까지 실행을 목표로 하는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63만 명 수준인 병력을 오는 2022년까지 52만 명으로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숙련된 간부를 늘려서 효율적인 군대 운영을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2. 경칩인 오늘(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습니다. 꽃샘추위는 내일도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곳곳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산불이 예년보다 3배나 더 발생하고 있습니다.

3. 정부의 주택 전·월세 대책이 오락가락하면서 임대 시장의 혼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세제 혜택 대상에서 빠진 집주인들이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가장 큰 변수입니다. 세입자들의 불안도 여전합니다.

4. 국정원이 입수한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에 조작이 있었다는 진술을 검찰이 확보했습니다. 그런데 진술을 한 사람이 조사 직후에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탈북자 출신의 중국 국적자로 알려졌습니다.

5. 교육부가 밝힌 국내 사교육비 규모는 18조 6천억 원, 그런데 실제로는 사교육비 규모가 33조 원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교육부 조사에서는 영유아들의 사교육비 또 방과후학교 수강료나 어학연수 비용이 빠졌다는 겁니다.

6. 봉처럼 올라온 거리의 소화전이 통행에 불편을 준다는 이유로 지하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바꾸고 나니까 소화전 위에 불법주차하는 경우가 많아서 무용지물이 되고 있습니다.

7.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세 모녀 사건 이후에 비슷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동두천에서는 모자가, 경기도 광주에서는 장애아동 가족이 울산에서는 40대 남성이 목숨을 끊었습니다. 모두 정부지원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 복지 문턱이 너무 높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8. 축구대표팀이 FIFA 랭킹 12위 그리스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논란 속에 복귀한 박주영 선수가 선제골을 넣으면서 부활을 알렸고 손흥민 선수가 쐐기골을 터뜨렸습니다. 우리의 조별리그 상대인 러시아와 알제리, 벨기에도 A매치 경기를 치렀습니다. 경기 결과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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