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테라 마사토 주중 일본대사가 최근 "중국 중앙의 지도자든 지방의 지도자든 만나기가 너무 어렵다"며 중일 간 갈등상황에 불편한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중국 환구시보는 오늘 기테라 대사는 최근 홍콩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일본 대사를 하는게 참 어렵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기테라 대사는 이어 "주중 일본대사로 취임한 이래 중일관계를 개선하려고 1년여간 노력해왔지만 참 쉽지 않은 일이었다"고 회고했습니다.
또 "더욱 많은 사람을 만나려 최선을 다했고 중국의 각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방문외교'을 했다"며 "그러나 중국 지도자들뿐 아니라 각 지방정부 지도자들마저도 만나기가 너무 어려웠다"고 토로했습니다.
기테라 대사는 "중일 관계는 현재 엄중한 국면에 놓여 있긴 하지만 일부 매체들이 '전쟁의 언저리'에 빗대 보도하는 것은 좀 과장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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