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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본, 도쿄서 TPP 예비양자협의 개시

한국-일본, 도쿄서 TPP 예비양자협의 개시
한국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 참여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일본과 예비 양자협의를 벌였습니다.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이 대표를 맡은 한국 대표단은 오늘 오전 일본 정부합동청사에서 쓰루오카 고지 TPP 정부대책본부 수석교섭관을 대표로 한 일본 측과 예비 양자 협의를 했습니다.

우태희 실장은 "한국과 일본이 매우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고, 열심히 토론했으며 진전을 이루려고 노력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2시간에 걸쳐 상품, 서비스, 투자 등 제반 분야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앞서 일본 언론은 일본이 한국과의 협의에서 자동차와 가전제품에 부과된 8% 수준의 관세 인하 등을 요구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한국이 TPP 협상에 참가하려면 기존 12개 참가국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한국 정부는 TPP에 참여하는 12개국 가운데 일본을 제외한 11개국과는 이미 1차 예비 양자협의를 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이달 중순 이후 TPP 참여국들과 제2차 예비 양자협의를 한 뒤 다음 달 말까지는 TPP 참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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